Day 2는 네트워크 장비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배우는 시간이었다. 생각보다 외울 게 많아 보여도 큰 흐름만 이해하면 어렵지는 않았다.
1. RJ-45와 Ethernet
평소에 랜선 꽂는 포트가 바로 RJ-45 포트다.
Ethernet은 단순히 "랜선"이 아니라 여러 네트워크 규약들의 집합이라고 보면 된다. 장비 회사가 달라도 서로 통신할 수 있는 이유도 Ethernet 같은 표준이 있기 때문.
사람끼리 대화하려면 같은 언어를 써야 하는 것처럼, 네트워크 장비들도 같은 규칙을 따라야 한다.
2. bit와 byte
처음에는 헷갈렸는데 정리하면 간단하다.
- 1 Byte = 8 bit
- 네트워크 속도는 bit 기준으로 표시
- 저장장치는 Byte 기준으로 표시하는 경우가 많음
예를 들어
- 1 Kbps = 1,000 bit
- 1 Mbps = 1,000,000 bit
- 1 Gbps = 1,000,000,000 bit
인터넷 속도가 1Gbps라고 해서 1GB를 1초에 받는 게 아니라는 이유가 여기 있다.
3. Ethernet 표준
CCNA에서 자주 보는 것들.
표준속도
| 10BASE-T | 10Mbps |
| 100BASE-T | 100Mbps |
| 1000BASE-T | 1Gbps |
| 10GBASE-T | 10Gbps |
여기서
- 숫자 = 속도
- BASE = Baseband
- T = Twisted Pair(UTP)
그리고 UTP 케이블의 최대 거리는 기본적으로 100m.
100m 넘으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.
4. UTP 케이블
UTP는 Unshielded Twisted Pair.
안에 선이 8가닥(4쌍) 들어있고 서로 꼬여 있다.
왜 꼬아놨나 했는데, EMI(전자기 간섭)를 줄이기 위해서라고 한다.
5. 핀 번호와 송수신
여기가 처음엔 제일 헷갈렸다.
PC / Router
- 1,2번 : 송신(Tx)
- 3,6번 : 수신(Rx)
Switch
- 1,2번 : 수신(Rx)
- 3,6번 : 송신(Tx)
스위치만 반대라고 기억하는 게 편할 것 같다.
6. Straight-through와 Crossover
Straight-through
1번은 1번,
2번은 2번...
그대로 연결.
주로
- PC ↔ Switch
- Router ↔ Switch
연결할 때 사용.
Crossover
송신과 수신을 서로 바꿔서 연결.
1 ↔ 3
2 ↔ 6
같은 종류 장비끼리 연결할 때 필요했다.
예를 들어
- Switch ↔ Switch
- Router ↔ Router
- PC ↔ PC
- PC ↔ Router
7. Auto MDI-X
요즘 장비들은 사실 Straight냐 Crossover냐 크게 신경 안 써도 되는 경우가 많다.
Auto MDI-X 기능이 있어서 상대방이 어떤 방식으로 연결됐는지 자동으로 판단하고 송수신 핀을 맞춰준다.
그래도 CCNA 시험에서는 개념 자체는 알아야 한다.
8. Gigabit Ethernet
1000BASE-T부터는 조금 다르다.
10/100Mbps는 4가닥만 사용했는데,
1000BASE-T와 10GBASE-T는 8가닥 전부 사용한다.
게다가 각 선이 송신, 수신을 동시에 처리하는 양방향(Bidirectional) 통신을 한다.
그래서 훨씬 높은 속도를 낼 수 있다.
9. 광케이블(Fiber Optic)
UTP 대신 빛으로 데이터를 보내는 케이블.
SFP 모듈을 장비에 꽂아서 사용한다.
장점은
- 훨씬 긴 거리
- EMI 영향 없음
- 보안성이 높음
대신 비싸다.
Multimode
- 코어가 굵음
- LED 사용
- 상대적으로 저렴
- 수백 m 정도
건물 간 연결 같은 곳에서 많이 사용.
Single-mode
- 코어가 얇음
- Laser 사용
- 더 비쌈
- 수 km~수십 km 가능
장거리 통신용.
10. UTP vs Fiber
UTP
장점
- 저렴
- RJ45 포트가 흔함
- PC 연결 표준
단점
- 최대 100m
- EMI 영향 받음
Fiber
장점
- 장거리 가능
- EMI 영향 없음
- 신호 누설이 거의 없음
단점
- 비쌈
- SFP 모듈 필요
Day2 핵심 암기
꼭 기억할 것
- RJ45 = 일반 랜선 포트
- UTP 최대 거리 = 100m
- PC/Router : 1,2 Tx / 3,6 Rx
- Switch : 1,2 Rx / 3,6 Tx
- 다른 종류 장비 = Straight
- 같은 종류 장비 = Crossover
- 요즘은 Auto MDI-X 때문에 자동 처리
- 1000BASE-T부터는 8가닥 전부 사용
- UTP는 짧고 싸다
- Fiber는 길고 비싸다
- Multimode는 중거리
- Single-mode는 장거리
개인적으로 느낀 점
이번 Day2는 케이블 종류 외우는 강의인 줄 알았는데, 왜 Straight 케이블이 필요하고 왜 Crossover 케이블이 필요한지 원리를 이해하니까 훨씬 기억에 남았다.
특히 "PC와 Router는 같은 성격, Switch만 반대"라고 생각하니까 핀 번호 외우는 것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것 같다.
그리고 실무에서는 Auto MDI-X 덕분에 크게 신경 안 쓰더라도, CCNA에서는 개념 자체는 확실히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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